□ 원주의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채용연계형)’사업에 선정되어 2019~2021년까지 3년간 연간 5억원씩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라대학교 LINC+ 사업단(사업단장 서현곤 교수)은 기존 국고사업지원비 30억원과 함께 향후 3년동안 총 45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
□ 이번 4차 산업 혁명 혁신선도대학은 미래 신기술, 신산업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중점추진 분야 14개가 지정되었는데, 한라대학교는 강원도 및 원주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인력공급과 졸업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율 주행, 친환경 자동차”분야 “스마트 모빌리티 과정”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다.
□ 스마트 모빌리티분야는 한라대학교의 특성화 분야로 최근 강원도에서 준비하고 있는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e-mobility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해당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허브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특히 한라대학교가 원주시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원주권내 자동차부품 산업체의 지원은 물론 자율 주행, 친환경 자동차와 같은 미래 자동차에 대한 기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인 바, LINC+사업과 4차 산업 혁명 혁선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배출된 스마트 모빌리티 인력들을 지역 산업체에 채용하게 되어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취업기회 증진 및 인력 미스매치 문제 해결이 기대된다.
□ 스마트 모빌리티 과정은 기계자동차, 전기, 컴퓨터 융합분야에 대한 교육을 위하여 4차 산업혁명 기초교과와 전문교과로 교육과정이 설계되었고, 모든 교육과정은 PBL/플립드러닝 기반 실무 중심으로 기업전문교수, 외부 전문가 및 전임 교원이 팀티칭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4C능력 즉, 비판적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 소통 능력(Communication), 창의력(Creativity), 협업 능력(Collaboration)을 키우기 위해 20~30시간 집중수업 제도를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 한편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은 1단계(2017~2018)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2단계(2019~2021) 사업 재진입에 성공하였으며 금번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까지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서현곤 단장은 사업계획서 제출과정에서 한라그룹 관계사인 (주)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를 포함한 다수의 기업들이 인재채용 약정을 맺었다고 밝히면서 스마트모빌리티 과정으로 한라대와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동참해 사회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실제로 기업채용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LINC+사업기간 대응자금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의 자립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배달학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이번 4차 산업 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을 계기로 한라대학교 특성화분야인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도입과 HCS(Halla Challenge Square)에 구축될 창의실습 공간을 통해 미래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력공급을 감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